팔란티어가 주목한 AI 스타트업, 인핸스가 증명한 채용의 새로운 기준

"비싸다고 생각했던 그 투자가, 이제는 가장 확실한 선택이라는 걸 알았어요"

다음 대규모 채용에도 캔디드의 헤드헌팅 서비스를 1순위로 의지할 거라는 인핸스, 그런데 도대체 어떤 스타트업이 헤드헌팅사에 1억원이라는 선급금을 지급할까요?

그렇다면, 인핸스가 어떻게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팀을 구축했는지, 그리고 캔디드는 그 과정에서 어떤 도움을 드렸는지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팔란티어가 주목한 AI 스타트업, "인류의 생각을 실현하는" 인핸스

인핸스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인류의 생각을 실현하는 회사"입니다.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혁신하는 것, 그것이 인핸스의 비전입니다.

AI 발전 속도가 무서울 만큼 빠르지만 커머스 현장에서는 여전히 반복적이고 집약적인 과정 때문에 비효율이 발생합니다. 인핸스는 그런 비효율을 제거하고 창의적 여건을 만들어내는 세상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인핸스가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이유는 기술력입니다.

버티컬 AI라는 분야에서 커머스 도메인에 특화하여, 글로벌하게 상용화에 성공한 거의 유일한 한국 스타트업이기도 합니다. 삼성전자, P&G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인핸스의 기술을 신뢰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또한, 팔란티어의 후원을 받는 한국 유일 스타트업입니다. LAM 기반 자체 AI 에이전트 기술의 혁신성과 실행력, 그리고 글로벌 시장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습니다. 미국 빅테크들만이 도전하던 영역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당당히 경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인핸스의 이승현 대표는 팀 빌딩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사람이 좋은 사업을 만들고, 좋은 사업이 좋은 매출을 만든다"

• 이나모리 가즈오

리테이너란? - "시간을 사는" 새로운 채용 방식

일반적인 헤드헌팅은 성공 수수료 방식입니다. 채용이 성공했을 때, 연봉의 n%를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반면 리테이너(Retainer) 방식은 미리 선급금을 지급하고, 헤드헌터의 시간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당연히 초기 비용이 발생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핸스 팀이 리테이너 방식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큰 차이는 헤드헌터의 시간을 독점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성공 수수료 방식에서는 헤드헌터가 여러 회사를 동시에 서비스하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지만, 리테이너는 해당 회사의 채용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또한 여러 명을 동시에 채용할 때는 경제적으로도 합리적입니다. 개별 수수료를 각각 지급하는 것보다 리테이너로 진행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런 장점들이 선급금을 지급할 만큼 가치가 있을까요?

솔직히 인핸스 팀도 처음엔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결국 1억원이라는 큰 선급금을 지급하게 되었을까요? 그 뒤에는 단계별로 커져간 서로 간의 확신이 있었습니다.

작은 시작, 다른 채용 경험 - "확실히 풀이 달라요"

인핸스 HR 담당 김세은님도 처음엔 헤드헌팅 비용을 고민했습니다.

"헤드헌팅은 사실 수수료도 있고 하니까 현실적으로 고민하게 되는데…"

하지만 첫 1천 만원을 투자한 후 경험한 변화는 즉각적이었습니다.

"저희가 다양한 채용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데, 그곳을 통해서 지원하시는 분들과 캔디드에서 추천하시는 분들을 비교했을 때 확실히 풀이 달라요. 일반 플랫폼에서 30명, 50명 지원하시면 거기에서 소수를 골라 면접 대상자를 필터링하는 것 자체가 굉장한 리소스였거든요."

"캔디드에서는 5명 추천해 주시면 세 분 정도는 항상 인터뷰를 진행했었거든요. 그 차이는 경험해보면 알 수 있어요."

첫 1천 만원을 투자하며 인핸스 팀이 실제로 느낀 변화는 분명했습니다. HR팀이 다른 중요한 업무에도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 바로 눈앞에서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팀 빌딩에 진심인 스타트업들이 공통으로 겪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라이너, 클리브 같은 우수한 팀도 이런 현실을 토로하죠.

"리크루터가 아웃바운드까지 정말 집중해서 하려면, 1-2개 직군까지는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퀄리티를 잘 챙기는 게 쉽지 않아요." - 라이너 인터뷰 중

여러 포지션이 동시에 오픈되어 있는 경우, 채용 품질을 유지하면서 조직 문화 구축, 성과 보상 제도, 피드백 시스템 관리 같은 다른 중요 업무까지 소화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첫 1천 만원 투자 이후, 인핸스 팀은 이런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고, 자연스럽게 다음 투자를 이어갔습니다.

4배 투자, 채용 실패 비용을 넘어선 가치

실무적 효율성을 경험한 후, 인핸스는 채용 실패의 진짜 비용을 더 깊이 깨달았습니다.

잘못된 채용으로 인한 급여 손실, 재채용 프로세스 비용, 팀 생산성 저하, 프로젝트 진행 지연까지 감안하면 리테이너 투자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깨달음과 함께 실제 성과에 만족한 인핸스는 추가 투자하며 헤드헌팅 서비스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깊이 협업하는 과정에서 캔디드의 또다른 강점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컬처핏 검증이었습니다.

"이력서는 완벽한데 막상 함께 일해보니 우리 팀과 안 맞네요."

성장기 스타트업 HR 담당자들이 공통적으로 마주하는 현실입니다.

문제는 컬처핏을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이력서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커피챗, 여러 차례 면접, 레퍼런스 체크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30명에서 60명으로 2배 성장하는 과정에서 컬처핏이 굉장히 중요해졌어요. 새로운 인원이 과반수가 되다 보니, 채용에 있어서 기본적인 성향과 캐릭터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어요."

특히 소규모 스타트업에게 컬처핏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작은 조직일수록 한 사람의 영향력이 절대적이기 때문이죠. 반면에, 그런 검증 과정에 쏟을 시간과 리소스는 한정적입니다.

바로 이런 귀중한 시간을 캔디드가 아껴주었습니다.

먼저 인핸스와 충분한 사전 미팅을 통해 회사가 원하는 스킬셋과 문화적 특성을 정확히 파악했습니다. 그 다음 후보자들과 깊이 있는 소통을 진행하면서 단순히 이력서상의 경력만이 아닌 성향,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가치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사전 검증을 완벽하게 해도 실제 채용 과정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핵심 인재일수록 처우나 업무 범위 같은 민감한 협상이 필요한 경우가 많죠. 이런 상황에서 권오준 컨설턴트는 세심하게 조율했습니다.

"후보자분이 생각하는 이상이 있고, 팀이 생각하는 이상이 있어서, 서로 맞춰가야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처우나 업무 범위 같은 민감한 내용도 나올 수 있는데, 가운데서 조율을 굉장히 잘해주셨어요."

단순히 양쪽의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입장을 깊이 이해하고 양쪽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결점을 찾아내었습니다.

"중간에서 정말 잘 중재해주셨어요. 주말에도 밤낮 가리지 않고 소통해주시면서, 양쪽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주셨습니다. 솔직히 그런 도움이 없었다면 모시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5배 투자, 신뢰와 함께 채용 브랜딩까지

뛰어난 인재일수록 여러 기회를 동시에 검토합니다. 이들에게는 단순한 처우나 복리후생보다 "이 회사에서 내가 어떤 임팩트를 만들 수 있을까?"가 더 중요한 의사결정 기준이 됩니다.

인핸스의 경우 더욱 복잡한 상황이었습니다. AI 에이전트 기술과 커머스 도메인의 결합, 팔란티어 파트너십의 의미,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협업 성과… 이런 내용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그 가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 자체가 대외비 프로젝트들이 많다 보니까, 사실 후보자분들께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캔디드에서는 저희 비즈니스를 깊이 이해하신 상태에서, 후보자분들께 적절한 수준에서 회사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잘 어필해주셨어요."

권오준 컨설턴트는 단순히 JD(Job Description)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 개인의 커리어 목표와 인핸스의 비전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예를 들어:

• 기술 직군 후보자에게는 팔란티어와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기술 트렌드 경험 기회

• 비즈니스 직군 후보자에게는 삼성전자, P&G 같은 글로벌 대기업과의 직접적인 프로젝트 경험

• 주니어 후보자에게는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에서의 다양한 역할 경험과 성장 기회

이런 개별 맞춤형 어필은 후보자들의 지원 동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몰입도와 성과로도 이어졌습니다.

"캔디드를 통해 합류하신 분들이 다른 경로로 입사하신 분들보다 회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어요. 처음부터 명확한 기대와 목표를 가지고 오시다 보니, 적응도 빠르고 성과도 좋았습니다."

HR 리소스 절약, 채용 실패 비용 절감, 컬처핏 검증, 그리고 채용 브랜딩까지. 캔디드가 보여준 전방위적 전문성에 완전히 만족한 인핸스 팀은 추가 투자할 때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리소스 측면에서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캔디드 통해서 채용된 분들이 좋은 업무 퍼포먼스를 낼 때, 그때가 금액이 아깝지 않다고 느낄 때였던 것 같아요."

"시간을 샀다" - 가장 전략적인 투자

첫 번째 경험을 통해 검증된 파트너십의 가치를 직접 확인한 인핸스의 결론은 명확했습니다.

"다음 대규모 채용 때도 당연히 캔디드와 함께할 거예요. 처음엔 비용 때문에 고민했지만, 지금은 가장 확실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채용의 품질, 속도, 그리고 HR팀의 리소스 효율성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거든요."

"비싸다고 생각했던 그 투자가, 이제는 가장 확실한 선택"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에게 좋은 인재를 빠르고 정확하게 영입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여러분의 팀도 채용 걱정은 덜고, 정말 중요한 비즈니스 성장에만 온전히 집중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가장 확실한 선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