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출신 컨설턴트가 바라본 스타트업 커리어의 가치

국내 5대 은행 출신이 스타트업 채용 컨설턴트가 된 이유는? 국민은행 7년, 그리고 캔디드 컨설턴트까지. 숫자와 사람 사이의 균형을 읽는 권오준 님이 말하는 스타트업의 의미와 좋은 매칭을 만드는 컨설턴트의 사고방식을 전합니다.
May 12, 2025
금융권 출신 컨설턴트가 바라본 스타트업 커리어의 가치
인터뷰에 들어가며…
👀
여러분은 언제 솔직해지시나요? 연애 관계에서 마음을 표현할 때, 누군가에게 사과해야할 때…
권오준 컨설턴트는 이직을 할 때에도 커리어의 설계 기준에 솔직해야 좋은 결과가 만들어진다고 말합니다. 7년의 금융 커리어를 쌓아온 오준 님은 사람과 기업 사이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채용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숨은 니즈를 읽고, 기회를 연결하다
좋은 연결을 위해서는 ‘숨은 니즈’를 찾아야 해요. 모두에게 좋은 경험으로 남기는 것이 제 역할이기 때문에 문제의 본질을 날카롭고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 오준 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권오준입니다. ROTC 장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7년간 국민은행에서 일하며 금융 현장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커리어를 전환해 캔디드(Candid)에서 채용 컨설턴트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한눈에 보는 오준 님의 커리어패스
ROTC 장교 → 은행 → 스타트업 채용컨설턴트
 

ROTC, 면제 거부하고 얻은 것

- ROTC 출신이시군요! 학군단 지원 이유는 직업 군인 커리어에 꿈이 있어서였나요?
단순히 말하면 멋있어 보여서 지원했습니다. 원래는 목디스크 때문에 군 면제대상이었어요. 군면제 받으면 시간 벌었다는 말이 많은데, 저는 그렇게 느끼지 않았어요. 군대 생활이 제게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목을 치료하고 꼭 현역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ROTC로 활동하던 선배의 권유를 받았습니다. 활동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어요. 그래서 치료 후에 지원을 했고, 1등으로 입단했습니다.
 
- 군면제를 받고도 입단 성적이 1등이었다면 많은 준비를 하셨을 것 같아요. 준비한 만큼 의미있는 시간이었나요?
동기들과 땀 흘리며 버틴 경험 덕분에 쉽게 지치지 않는 강한 체력이 만들어졌죠. 특수전 훈련, 행군, 야간 근무 등 체력의 한계를 이겨낸 것이 자신감으로 남아 있기도 하고요. 무엇보다도, 책임감이 강해진 점에서 의미 깊습니다. 협동이 필요한 환경에서 팀워크의 중요성과 배려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며, 주도적인 성향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여러 리더를 만나며 리더십에 대한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리더가 침착하고 조직 분위기를 해치지 않아야, 조직 전체가 동요하지 않고 문제에 집중할 수 있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이후 조직 생활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옮기지 않는 평정심 그리고 분위기를 밝고 유쾌하게 유지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본인만의 리더십을 정의할 만큼, 조직 생활에 진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커리어를 계속 이어가고 싶진 않으셨나요?
장기 복무 권유를 많이 받으면서, 군인을 계속하는 것을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군 생활이 잘 맞았고, 제가 일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어요. 하지만 사회의 새로운 조직에서 더 주도적으로 일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역을 결심했어요.
커리어 시작, 소위 임관식, 전역 이후 권오준님
커리어 시작, 소위 임관식, 전역 이후 권오준님
 

금융권 커리어를 7년차에 마친 이유

- 전역하고 6개월 만에 공채에 합격하셨다고요. 국민은행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직업 군인을 내려놓은 만큼 취업을 잘해야겠다는 압박감이 컸습니다. 유명하고 초봉이 높은 회사에 가겠다는 목표가 분명했어요. 그래서 취업에 몰입할 수 있었고, 단기간에 의미있는 성과를 이뤘던 것 같아요. 취업 준비 끝에 유통 대기업과 하나은행, 국민은행에 합격했습니다. 당시 안정성과 성장 두마리의 토끼를 잡고 싶었기 때문에, 그 중에서도 업계 규모와 급여 조건에 매력을 느낀 국민은행을 선택했습니다.
 
- 새롭게 시작한 직장에서, 어떤 업무를 하셨나요?
입사 초기에는 기초적인 영업점 업무 전반을 맡았어요. 연차가 쌓이면서 기업 금융을 하게 됐습니다. 법인 대출, 외환 거래, 투자 포트폴리오 운영, 파생 상품 권유, 상속 거래까지 고객 이해와 신뢰 유지가 필요한 역할로 확장됐죠.
7년 동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숫자에 강해진 동시에,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 배웠던 것 같아요. 자산을 방치하거나 금융 상품을 이해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조직에는 수익성 개선 흐름을 만들어냈습니다. 고객의 상황과 조직의 목표를 동시에 고려해, 의미 있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숫자와 사람의 중재자 역할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 근무하신 7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요?
기업 금융 업무를 담당했을 때 두 가지 성공 사례가 기억에 남습니다. AI 투자 포트폴리오 실적 개선과 신규 법인 대출 고객을 확보입니다. 이 경험들은 문제의 본질이 결국 ‘사람’에게 있다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AI 투자 포트폴리오는 복잡한 상품 구조로 직원들의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고, 고객들에게 권유를 하더라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실적이 저조했습니다. 어려운 상품 구조에 대한 이해장벽을 낮추기 위해 상품 제작 부서와 직접 소통하며 투자 성향에 따른 상품 차별 요소와 예상 수익률 등을 정리했고, 이를 직원들에게 공유했습니다.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직원들이 직접 경험하게 해 상품 이해도를 높였고, 직원들의 명확한 설명이 결국 고객 신뢰의 회복으로 이어졌습니다. 법인 대출에서는 고객 확보를 위해 그들의 니즈에 맞게 행동하는 것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빠른 해결을 원하는 고객의 시간 가치를 중시하여 기존 방식을 따르지 않고 고객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갔습니다. 각 고객의 핵심 거래 조건을 파악하고, 맞춤형 설득 전략을 적용했습니다.
두 프로젝트 결과는 실적 개선과, 신규 고객 유치로 이어졌습니다. 상대방을 움직이는 사소한 것을 발견하고, 그에 맞게 접근했기에 가능했던 성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문제의 본질적 해답은 사람에게서 찾는 방식을 체화했습니다.
 
- 고객과 윈윈(win-win)을 유지하며 성과를 내셨어요. 이직을 고민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여러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성과를 냈지만, 크고 안정적인 조직의 구조적인 한계로 제 기여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연차에 따라 역할이 정의되는 흐름에 아쉬웠던 것 같아요. ‘누가, 무슨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그 과정이 드러나고, 그 성과가 다음 일에 연결되는 환경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이직을 생각하게 되었고, 새로운 시도로 성과를 내고 빠르게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지면서 캔디드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국민은행 재직 시절 권오준 님 (해당 이미지는 Adobe Generative Fill 기능을 활용해 여백을 자동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인물이나, 장소 등 나머지 요소에는  허위 사실이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국민은행 재직 시절 권오준 님 (해당 이미지는 Adobe Generative Fill 기능을 활용해 여백을 자동생성한 이미지입니다. 인물이나, 장소 등 나머지 요소에는 허위 사실이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캔디드 합류, 안정을 뒤로한 커리어 선택

- 안정적이고 연봉 높은 은행을 떠나, 캔디드에 입사하셨어요. 주변의 반응은 어땠나요?
예상했던 대로 안정적인 직장을 굳이 나올 필요가 있겠느냐는 우려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격려하는 반응도 그만큼 많았어요. 제가 다닌 은행은 아니지만, 지점장까지 하셨던 아버지께서도 ‘충분히 해봤다면 이제 다른 환경을 경험해보라’고 응원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망설이지 않고, 지금 하겠다는 결심을 도전으로 이어나갈 수 있었어요.
 
- 금융업에서 채용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셨는데 잘 하겠다는 확신을 어떻게 가지셨나요?
이직을 결심하고 새롭게 알게 된 낯선 직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과 조직 사이의 가능성을 연결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제가 해온 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은행에서도 가능성과 리스크를 판단하고, 조직과 사람을 연결하는 일을 해왔기 때문에 캔디드의 업무에도 자신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 경험들을 더 직접적이고 주도적인 방식으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설렜던 것 같습니다.
 
- 알아보시면서 업계의 다양한 회사들을 확인하셨을텐데요. 왜 캔디드였나요?
합류 전, 캔디드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문의한 적이 있습니다. 직접 묻고 답변을 들어보니, 일을 잘하는 방식과 팀원 역량을 키우는 방식에 고민을 굉장히 많이 하는 조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방법적으로 이 주제를 깊게 다룬다면, 이후에 팀원이 새로 들어왔을 때도 계속 성장할 조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을 때 같이 해결하려는 분위기도 좋았어요. 이렇게 문제 해결에 대해 함깨 고민하고 성장하는 팀이라면, 후보자나 고객사의 성장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어요.
권오준 님의 입사 초기, 캔디드 회의 현장
권오준 님의 입사 초기, 캔디드 회의 현장
 

은행 출신 컨설턴트가 본 스타트업의 가치

- 작년에 ‘분기 최고 매출 컨설턴트’셨어요. 스타트업 채용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스타트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 입장에서 스타트업은 불안정하거나 리스크가 큰 환경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보자들의 그러한 불안에는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불안을 크게 보는 보호 심리가 대부분 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지는 중장기적으로 ‘역량 감소’라는 리스크에 스스로를 노출시키는 원인이 됩니다.저는 지금의 작은 불안을 피하기 위해 안전지대에 있는 것보다, 도전하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훨씬 더 의미 있는 선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스타트업에 대해 확신이 없는 후보자분들께 제가 만난 분들 중 실제로 스타트업으로 이직해 성장한 사례들을 공유해 드립니다. 스타트업 팀원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드리기도 해요.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분들은 그 가치를 누구보다 분명하게 알고 계시니까요.
 
- 스타트업에 대한 오해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스타트업이 후보자에게 어떤 가치를 주나요?
나의 기여를 직접 실감할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에서는 내가 해결한 문제가 실제 결과로 이어지는 흐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이 스타트업에서만 얻을 수 있는 보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대기업과 거의 2배 이상의 속도 차이가 나는 곳이기 때문에, 단기간의 나의 기여가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타트업은 나다워지는 시간입니다. 어떤 기업의 직함을 갖는 것보다,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일하고, 어떤 태도로 문제를 풀어나가는지가 훨씬 중요하게 작동하는 곳입니다.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일하며, 나의 역량과 노동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스타트업이 ‘진짜 원하는 것’을 파악하다

- 후보자와 고객사 두 고객 사이의 좋은 연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후보자와 고객사 모두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연결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고객사에 ‘진짜 원하는 인재상’을, 후보자에게는 ‘진짜 원하는 커리어 방향’을 질문합니다. 그것을 토대로 연결을 해도 때로는 양쪽 모두가 안 맞는다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이럴 때 제 업무의 의미를 가장 크게 느낍니다. 후보자와 고객사 사이의 간극에서 각자의 진짜 니즈를 찾을 수 있거든요.
 
- 사실 표면 아래에 있는 숨은 니즈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아닌가요?
그렇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려면 이들의 문제 상황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야 합니다. 표면적인 요구 뒤에 진짜 필요를 찾아내야해요. 예를 들어 ‘적응력 있는 인재’라는 표현이 나왔을 때, 어떤 맥락에서 그런 역량이 중요한지 되묻고 확인합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만으로 답이 바로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캔디드는 고객사나 후보자와 물리적인 시간과 에너지를 함께 사용하는 조직입니다. 미팅뿐 아니라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서 함께 논의하고 의견을 조율해요. 그렇게 여러 번의 교류를 이어가다 보면, ‘좋은 이직을 만들겠다’는 공통의 목표가 자연스럽게 공유되어 캔디드와의 공감대가 생기고, 관계 안에 신뢰가 생깁니다. 신뢰가 생겼을 때 고객은 비로소 진짜 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좋은 연결이란, 고객과 우리가 열린 태도로 마주하는 순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캔디드 컨설턴트 권오준 님의 업무 촬영 사진
캔디드 컨설턴트 권오준 님의 업무 촬영 사진
 
- 정말 원하는 것을 알기 위해 집요한 문제 파악이 필요하군요. 그러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다면요?
문제를 보는 태도를 최대한 날카롭게 하려고 해요. 미팅과 소통으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는 것이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채용 문제의 해결이 모두에게 긍정적인 경험이 되려면, 알아내는 것 그 이상이 되어야 해요. 대화만으로는 문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3자의 시선을 유지하기 위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자료들은 다 파악하려고 합니다. 파악한 정보들을 기업 분석 리포트로 정리하고, 다양한 사이트와 기사를 통해 조사하며 그들의 말의 의도를 알아내려고 합니다. 고객과 그들의 문제를 구분하여 볼 줄 아는 것이 저만의 문제 해결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자의 시선으로 보는 좋은 회사란?

- 문제의 본질을 보는 기준을 갖고 계시네요. 그동안 후보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눠보셨을 텐데, 일 잘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던가요?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과 책임감, 그리고 공감능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기준이 명확한 사람들은 상황 판단력이 뛰어납니다. 필요한 질문을 정확히 던질 줄 알아요. 이런 사람이 책임감까지 갖추면 단순히 일 잘하는 수준을 넘습니다.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잘 수행할 줄 알고, 기대 이상의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책임감이 강하면 자기 조직을 아끼는 마음도 커지는 것 같아요. 이는 변수가 많은 스타트업 환경에서 더욱 중요합니다. 책임감 있는 사람만이 신뢰받는 동료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공감능력은 단순히 팀의 상태와 분위기를 읽고, 상황에 맞는 대화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 차원의 문제를 다룰 때 그것을 인식하고 접근하는 방식은 공감능력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문제를 다루는 유연성, 일하는 사고의 깊이를 가름하는 것이 공감능력이라 생각합니다.
 
- 명확한 판단력과 동시에 책임감, 공감능력을 갖춰야 좋은 팀원이 되겠네요. 반대로 스타트업 중 ‘좋은 회사’를 찾는 기준이 있다면요?
후보자가 ‘여기서 나도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곳이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성장할 수 있는 곳을 찾으려면 후보자는 반드시 자신보다 큰 환경을 찾아야 합니다. 본인의 꿈보다 큰 기업 목표, 현재 연봉보다 높은 연봉, 지금보다 더 넓은 업무 범위 등 어느 방향으로든 커야합니다.
그런데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내 직무와 책임의 성장성이 분명히 보장되어야 해요. 직무나 역할에 대해 성장을 확신할 수 없다면, 아무리 좋은 환경이라도 후보자 입장에서 성장하기 좋은 곳은 아니죠.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다양할 것입니다. 어떤 분들 중에는 가고 싶은 회사의 조직도를 보거나 직접 회사 직원과 전화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하는 분도 종종 계세요. 그만큼 현재 흐름이 반영된 정보를 아는 것도 이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어요. 후보자 분들에게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좋은 선택에 도움되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항상 회사 데이터와 성장 가능성, 조직 문화, 후보자와의 궁합 등을 전반적으로 보고 의사결정에 도움 되는 정보를 최대한 공유하려고 합니다.
 

인터뷰를 읽고 나서… 성장을 확신할 수 있는 맞춤형 회사를 알고싶다면?

🧡
캔디드(Candid)는 스타트업 이직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내 커리어에 맞는 스타트업의 팀문화나 운영상황 등의 정보가 궁금하다면 언제든지 캔디드 컨설턴트와의 1:1 무료 커리어 상담을 신청해 주세요!
 
Share article

캔디드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