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플렉스를 거친 17년차 PM, 왜 '처음 듣는 스타트업'을 선택했을까?

카카오, 토스, 플렉스를 거친 17년차 PM이 캔디드를 통해 단 2주 만에 엘박스로 이직을 결정한 실제 스토리를 들려드릴게요. 익숙한 커리어 경로를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Jul 23, 2025
토스, 플렉스를 거친 17년차 PM, 왜 '처음 듣는 스타트업'을 선택했을까?

카카오, 토스, 플렉스를 거쳐온 17년 차 시니어 PM이 단 2주 만에,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회사로의 이직을 결정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커리어가 이미 안정적인 분들은 대부분 스스로 익숙한 경로 안에서 다음 기회를 고민하곤 합니다.

그러나 캔디드는, 그 익숙함의 바깥에서 '정말 나에게 맞는 기회'를 꺼내드리려고 합니다.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맥락을 읽은 연결.

후보자의 커리어 방향성성향은 물론, 회사가 지금 풀고 있는 문제향후 로드맵까지 함께 고려하여 "왜 지금, 이 회사여야 하는지"에 대해 설득력 있게 다가갑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단순히 한 번의 이직이 아니라 '커리어의 방향'이 전환되는 순간은 어떤 연결에서 시작되는지, 그리고 좋은 연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이홍채님은 캔디드를 통해 어떤 경험을 하셨을까요?

  • 이직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던 상황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음

  • 캔디드를 만나기 전에는 커리어 기회를 본인의 바운더리 안에서만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음

  • 후보자의 성향과 커리어에 맞는 '맥락 중심의 제안'을 받은 경험

  • 조건 협상, 일정 조율 등 이직 과정의 디테일까지 후보자의 편에서 적극적으로 조율해주는 구조적 서포트

  • 결과적으로 막연히 생각만 하던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현실로 만든 기회

  • 이 모든 이직 과정은 단 2주 만 마무리된, 빠르고 효율적인 매칭 경험

17년차 베테랑도 몰랐던 스타트업 이직의 숨겨진 기회: 답은 바운더리 밖에 있었다.

홍채님은 17년이라는 긴 경력 동안 개발자에서 PM으로 성공적인 커리어 전환을 이룬 시니어입니다.

카카오, 토스에서 경험을 쌓고, 플렉스에서 리더 역할까지 담당하며 안정적인 커리어를 구축한 상태였습니다.

💁

홍채님의 특징:

  • 17년차: 개발자에서 PM으로 전향한 독특한 커리어 패스

  • 카카오, 토스, 플렉스 이력: 스타트업에서의 핵심 역할

  • 선택적 이직 성향: 당시 적극적 구직 상태가 아닌 신중한 접근 선호

  • 헤드헌팅에 대한 회의감: 기존 서비스에 대한 불신

이런 분이라면 당연히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지만, 정작 본인은 이런 고백을 합니다.

"저는 사실 스팸이라고 생각해서... 헤드헌터 콜드메일에 응답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거든요."

홍채님이 느낀 가장 큰 문제는 획일화된 접근 방식이었습니다.

대부분의 헤드헌터들이 보내는 메시지는 거의 동일한 패턴이었고, 개인의 특성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일괄적인 연락이었습니다.

"다 똑같은 타이틀로 오기도 하고, 이 JD가 뭐가 특별한지도 모르겠고.."

17년차라는 경력에도 불구하고, 기존 헤드헌팅 시장에서는 제대로 된 개인 맞춤형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캔디드를 통해 이직하신 이홍채님 인터뷰 사진

지인 추천으로 이직했지만 아쉬웠던 이유: 관계가 보장하지 못하는 것들

홍채님의 이전 이직은 주로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인 추천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직이었지만, 예상과 다른 현실에 직면하곤 했습니다.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뭐 알고 보니 또 아닐 수도 있잖아요."

같은 회사 출신이라는 것이 반드시 같은 업무 철학이나 문화적 지향점을 의미하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같은 회사 출신이지만 직접 제품을 함께 만든 경험이 없다 보니, 실제 협업 과정에서 관심사나 업무 철학, 지향하는 조직 문화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인 추천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내가 이 지인에 대한 미안함으로..."

지인 추천의 양날의 검은 여기에 있었습니다.

관계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오히려 더 큰 기대를 하게 되고, 그만큼 실망도 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헤드헌팅 업체 연락에 한 번도 응답 안 했던 이유

홍채님은 탄탄한 17년차 커리어를 가진 실력자답게 정말 많은 헤드헌터들의 연락을 받아봤습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링크드인 콜드 메시지 예시 이미지

이런 전형적인 템플릿 메시지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홍채님이 느낀 가장 큰 문제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기존 헤드헌팅의 구조적 문제:

  • 개인화 부족: 나라는 사람을 알고 보내는 건지, 광범위하게 살포해 보는 건지 불분명

  • 피상적 매칭: JD만 던져주고 관심 여부만 확인하는 방식

  • 양적 중심: 질보다는 많은 수의 연락이 목적

이미 충분한 경험과 판단력을 갖춘 시니어인 홍채님은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기계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에 거부감을 느끼시곤 단 한 번도 응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기존 헤드헌팅과 다른 캔디드의 첫 컨택 방식: 사람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

그렇게 모든 헤드헌터의 연락에 답을 하지 않던 홍채님이 유일하게 응답한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17년차 시니어의 마음을 흔든 링크드인 메세지
홍채님이 유일하게 응답한 컨설턴트 병철님의 메세지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게 되게 미묘한 차이인데, 그 부분에서 흔들렸죠.”

포지션을 먼저 제안하는 대신, 사람에 대한 관심을 먼저 표현한 것.

이 작은 차이가 17년차 시니어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일반적인 헤드헌팅

캔디드의 접근법

포지션 소개 → 관심 확인

개인 이해 → 맞춤 기회 발굴

"이런 자리 있는데 관심 있나요?"

"당신에 대해 더 알고 싶습니다"

회사 중심의 접근

개인 중심의 접근

"나에 대해 먼저 알고, 맞는 게 있으면 찾아보겠다. 이런 식으로 말씀해 주셔서 그냥 순서 하나의 차이인데 잘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홍채님은 새로운 기업과의 인터뷰 자체를 학습 기회로 생각하는 분이었습니다.

캔디드는 이런 홍채님의 성향을 파악하고, 단순한 이직 기회가 아닌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보여드렸습니다. 이는 홍채님의 적극적이지 않던 이직 상황에서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접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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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듣는 작은 스타트업이 완벽한 선택이 된 이유: 맥락 중심의 매칭

"엘박스라는 회사, 저는 사실 알지도 못했어요."

홍채님은 이전에 엘박스를 전혀 알지 못하셨습니다.

하지만 캔디드는 이 회사가 홍채님에게 왜 완벽한 기회인지 명확하게 제시했습니다. 단순히 회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홍채님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커리어 방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안이었습니다.

홍채님은 몇 가지 명확한 니즈를 갖고 계셨습니다.

👨‍💻

홍채님의 구체적인 니즈와 배경:

  1. B2C 서비스 경험: B2B 제품에서 직접적인 고객 반응을 보기 어려워 아쉬움을 느꼈음. 보다 캐주얼하게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B2C 서비스를 키워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김.

  2. 적정 규모의 조직: 150-200명 규모에서 의사결정이 복잡해지고 개인의 임팩트가 희석되는 것을 경험. 보다 작은 규모의 조직에서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니즈가 생김.

  3. 주도적 역할/성장 가능성: 기존 조직에서는 이미 완성된 제품의 개선에 집중해야 했던 한계를 느낌. 저조한 상태의 서비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자신감이 있었고, 그런 도전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음.

이런 홍채님의 니즈에 맞는 엘박스의 완벽한 조건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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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박스가 제공할 수 있었던 것:

  • B2B → B2C 확장: 기존 법률 전문가용 서비스에서 일반인용 서비스로의 새로운 도전

  • 안정적 베이스: 기존 B2B 사업의 탄탄한 기반 위에서의 혁신

  • 적정 규모: 40-50명의 유연한 조직 문화

  • AI 활용 법률 서비스: 새로운 기술과 도메인에 대한 호기심 충족

  • 명확한 임팩트: 저조한 상태의 B2C 서비스를 직접 키울 수 있는 기회

"안정적인 베이스도 있으면서 이런 혁신적인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스타트업이 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이런 곳을 찾아서 저에게 매칭시켜주셨는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합니다.”

이런 정확한 매칭이 가능했던 이유는 캔디드가 홍채님의 니즈를 단순히 '조건'으로 보지 않고 '커리어 여정의 맥락'으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B2B 안정성과 B2C 도전, 작은 조직의 유연성과 성장 임팩트라는 상반된 요구사항들이 동시에 충족되는 엘박스라는 숨겨진 기회를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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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준비부터 최종 합격까지 단 2주 만에 완료한 방법: 전문가의 조율 능력

"전체 프로세스가 2주 안에 끝났습니다. 전 성격이 급한 편이라 빠른 과정을 선호하는데,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2주 만에 이루어진 홍채님의 이직 프로세스 (후보자마다 상이할 수 있음)

이렇게 빠른 진행이 가능했던 이유는 여러 요소들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

성공 요인:

  1. 후보자 성향 정확한 파악: 홍채님의 빠른 결정 성향을 이해

  2. 회사의 적극적 의지: 엘박스의 빠른 의사결정과 채용 의지

  3. 전문적인 중간 조율: 캔디드의 효율적인 프로세스 관리

이직 과정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 중 하나는 개인적인 사정을 회사에 어떻게 전달하느냐입니다.

홍채님의 경우 중대한 경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는 입사 시기와 휴가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경조사 일정 때문에 날짜도 조율했어야 했고, 사실 제가 직접 말하기 민망한 요소도 있었는데, 가운데서 김병철 컨설턴트님이 잘 조율해 주셔가지고 훨씬 부담 없이 이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개인적인 사정을 후보자가 직접 인사 담당자에게 이야기하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캔디드는 중간에서 이를 자연스럽게 조율함으로써, 양쪽 모두 부담 없이 최적의 일정을 찾을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이직 과정에서는 여러 협상의 순간들이 찾아오곤 합니다.

그 중 매우 까다로운 순간도 존재했습니다. 홍채님이 디비전 리더로 선임되었던 겁니다.

"그때 제가 디비전 리더로 선임되면서... 못 갈 것 같다 말씀드리긴 했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캔디드는 단순히 연봉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홍채님의 진정한 커리어 목표와 현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더 나은 처우 개선을 제안드렸습니다.

결과적으로 홍채님이 추가로 핑퐁할 필요 없을 만큼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처우가 조율되었고, 이는 단순한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제대로 평가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입사 8개월 후의 솔직한 후기: 기대와 현실이 일치하는 경험

"이직 과정에서 알려주셨던, 그래서 기대했던 그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홍채님은 8개월 후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이 점을 언급하셨습니다.

이직에서 가장 큰 리스크 중 하나가 바로 기대했던 업무와 실제 업무의 괴리인데, 이 부분에서 캔디드의 정확한 매칭이 빛을 발했습니다.

"성과가 저조한 상태의 서비스는 직접 키우는 보람이 있어요. 제가 맡고 나서 그 효과가 바로 보이니까요. 그리고 법률 서비스라는 새로운 분야에서의 도전도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조직 문화적인 면에서도 아직은 작은 조직이다 보니, 다이나믹하게 변해가는 모습이 보이고 거기에 제가 직접 기여하는 포인트가 있다는 것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불어, 홍채님은 캔디드의 가장 큰 장점으로 후보자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껴주는 동시에 더 나은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점을 꼽았습니다.

“원티드에서 아무리 쏟아내도 10개 중에 하나 건질까? 근데 캔디드는 절반 이상은 건지는 것 같습니다. 다 아실 테지만, 엄청난 차이입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캔디드의 접근 방식에 있습니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맞는 기회만을 선별해서 제공하는 것입니다.

💡

캔디드가 후보자를 위해 제일 잘해줄 수 있는 포인트:

  • 개인의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 회사의 현재 상황과 미래 계획에 대한 정확한 파악

  • 양쪽의 니즈가 정확히 매칭되는 지점에 대한 전문적 분석

'진짜 맞는' 이직 기회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홍채님의 이직 스토리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본인도 전혀 몰랐던 엘박스가 결과적으로는 가장 적합한 선택이었다는 것입니다.

캔디드와 함께 한 이직이 만족스러우신 이홍채님 인터뷰 사진

"내가 생각 못했던 기회를 연결해주는 것"

홍채님이 직접 표현한 이 말이 전체 과정을 잘 요약해줍니다. 17년차 경력자도 자신만의 바운더리 안에서 기회를 찾고 있었고, 그 바깥에 있는 가능성은 보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좋은 매칭은 단순히 조건을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것이 왜 지금 시점에서 의미있는 기회인지를 보여주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홍채님처럼 기존에 알지 못했던 완벽한 기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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