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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자 연봉을 검색하면 평균값들이 쏟아집니다.
5년차 평균 5천~8천만원, 10년차는 1억 이상이라는 통계들이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같은 경력인데도 연봉이 2배씩 차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중요한 건 "몇 년차"가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있는가"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박성민님은 2025년 1월, 기로에 섰습니다.
4년간 쌓은 프리랜서 경력.
LG, 한화비전 등 대기업 프로젝트에서 외주 팀을 리드했지만, 이력서에는 그냥 "프리랜서"로만 보일 뿐이었습니다.
대학도 1학기만 다니고 휴학한 상태.
많은 이들의 눈엔 "애매한 경력"이었습니다.
하지만 8개월 후, 성민님의 이력서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그리고 프리랜서 경력이 어떻게 스타트업의 핵심 인재로 재평가되었을까요?
만약 다음 이직에서 이런 도움을 받고 싶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프리랜서/외주 경력을 정규직 경력으로 제대로 평가받고 싶다
내 경력이 애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연봉 +10%가 아니라, 3년 후 시장가치를 높일 환경을 찾고 싶다
💁
프리랜서 개발자의 딜레마: 수익은 좋지만
성민님은 특성화고(한국 디지털 미디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2019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 일을 시작했습니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현장에 뛰어든 셈입니다.
주차 도메인 소프트웨어 납품을 시작으로, LG와 한화비전 등 대기업 협력 프로젝트에도 참여했습니다. 프리랜서로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일했고, 시급으로 환산하면 상당히 높은 수익이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충족되지 않았습니다.
“프리랜서다 보니까 제 의견을 표출하고 프로덕트를 만들어 나간다는 느낌보다는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만 하는 게 대부분이잖아요. 제가 뭔가를 만들어서 임팩트 있는 걸 해보고 싶은 생각이 컸습니다.”
내 프로덕트를 만들지 못한다는 아쉬움.
그게 제일 컸습니다.
2025년 1월, 성민님은 정규직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력서가 애매했습니다.
대학은 휴학했고, 프리랜서 이력이 경력 대부분이었죠.
성민님은 바로 그 때, 캔디드를 찾아오며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원하는 조건으로 못 찾으면 그냥 학교로 돌아가자."
백엔드 개발자 이직, 애매한 경력을 극복하는 법
처음 캔디드를 찾아올 당시, 성민님이 가장 불안했던 부분은 이것이었습니다.
대학 중퇴 (약점)
프리랜서 경력 (애매함)
경력 인정 못 받을 수도 (불안)
하지만 캔디드가 본 성민님은 달랐습니다.
4년간의 프리랜서 경력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는 단순히 "시키는 대로 코딩만 하는" 외주 개발자가 아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리랜서 경력이 인정받기 어려운 이유는 명확합니다.
의사결정을 본인이 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민님은 달랐습니다.
필요한 인력을 찾아 팀을 구성하고, 클라이언트와 다이렉트로 소통하면서 기술적으로 어떻게 구현할지 의사결정을 주도했습니다.
👨💻
LG, 한화비전 등 대기업 프로젝트에서 성민님이 실제로 한 일:
"이거는 이렇게 개발해야 됩니다" → 기술적 의사결정
"기획단에서 이 부분 바꿔야 될 것 같습니다" → 기획 단계 피드백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협의 이끌어냄
필요한 팀원을 직접 조직: "이 사람 뽑고, 이 사람은 끊고"
대부분의 의사결정을 성민님이 직접 내렸습니다.
프리랜서가 아니라 사실상 리드 개발자의 역할을 수행했던 것입니다.
"이번 취업으로 인해, 애매한 경력 속에서 강점을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약점이 강점이 될 수도 있거든요."
성민님의 말처럼, 캔디드는 "애매한 프리랜서 경력"에서 강점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를 더 발견했습니다.
초창기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인재와 성민님의 기술적 스펙과 태도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을요.
🔎
여러분의 경력에도 보이지 않는 강점이 있습니다.
캔디드와 함께 찾아보시겠어요?
프리랜서였던 백엔드 개발자가 원했던 조건
성민님이 원하는 조건은 명확하고 간단했습니다.
첫 번째, 연봉과 처우:
마지막으로 파트타임 정규직으로 일했던 연봉을 풀타임으로 환산한 수준. 그보다 조금 더 높게 받고 싶었습니다.
두 번째, 환경:
"프로덕트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보니까 초기 스타트업을 선호했어요. 제가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기여를 하고 싶었고, 규모가 있더라도 제 의견을 표출해 볼 만한 자유로운 분위기를 원했습니다."
의견을 잘 수용하고, 자율성을 부여해 줄 수 있는 조직.
그것이 성민님이 제일 원하던 조건이었습니다.
원하는 조건을 위해 캔디드는 어떻게 회사를 찾았을까?
이 조건을 듣고, 캔디드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리스크를 명확히 인식했습니다:
대학 미졸업
프리랜서 경력 대부분
20대 중반 휴학생이라는 프로필상 대학 복귀 가능성 존재
그래서 찾아야 할 회사의 조건을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성민님의 리스크를 받아들일 수 있는 팀
"학교로 가는 거랑 퇴사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 실력만 있으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대표와 조직
성민님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팀
개발을 잘한다는 의미가 "백엔드만", "자바스크립트만"이 아니라 "팀에 필요해? 그럼 기획부터, 새로운 기술 도입까지 다 할게"라는 마인드와 능력을 선호하는 팀
극초기 스타트업
프로덕트가 아직 제대로 안 나온 단계여서 성민님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은 팀
결과적으로, 2개 회사가 빠르게 리스트업되었습니다.
캔디드의 명확한 전략 덕분에 오히려 빠르게 후보 회사가 좁혀졌습니다. 그리고 2개 회사 모두 성민님을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리스크를 받아들일 수 있고, 성민님의 강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곳. 그런 회사만 정확히 타겟팅했던 결과였습니다.
선택, 그리고 제로투원의 시작
성민님은 두 회사를 모두 만났습니다.
A사는 비즈니스 모델이 이미 정해진 상태였고, 성민님께 인턴으로 시작하되 정규직 전환을 제안하셨지만, 2번째 회사인 벗뷰리풀은 완전히 다른 상황이었습니다.
"진짜 완전 극초기, 프로덕트도 거의 안 나온 상태였어요.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정말 많아 보였고, 무엇보다 대표님이 저랑 생각이 잘 맞는 분 같았습니다."
그렇게 성민님은 ‘네이버 밴드’를 개발한 박수만 대표님과 함께 인공지능(AI) 네이티브 소셜 앱 ‘츄룹’(truloop)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025년 3월, 성민님이 5번째 팀원으로 합류했을 때 상황은 이랬습니다.
랜딩 페이지 없음
외주로 만든 MVP가 있긴 했지만 퀄리티가 다시 사용하기엔 어려운 수준
디자인 외주 결과물과 기획 문서만 존재
"그냥 다 처음부터 개발해 다시 했어요. 백엔드 개발 전반적인 거 다 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입사 후 8개월동안 성민님은 단순히 백엔드 개발자가 아니었습니다.
‘시스템을 설계하고, 팀을 움직이며, 제품을 현실로 만든 사람’이었습니다.
1. 기획서 한 장으로 서비스 만들기
입사 당시, 랜딩 페이지도, MVP도 없었습니다.
외주로 만들어진 시제품은 품질이 낮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했죠.
성민님은 기획서와 디자인 시안을 토대로 전체 백엔드 구조를 새로 설계했습니다.
API 설계, DB 스키마 구성, 서버 인프라 세팅까지 모두 혼자 진행했습니다.
“백엔드를 담당했다”는 말보다, “기획 문서 한 장에서 서비스가 돌아가게 만들었다”가 더 정확한 표현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얻은 첫 번째 만족감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는 주도감’이었습니다.
누군가의 지시가 아닌,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한 결과물이 실제 사용자 앞에 배포되는 순간.
성민님이 프리랜서 시절 내내 갈망했던 일이 현실로 일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2. 기획 단계부터 ‘의사결정자’로 참여
벗뷰리풀 팀은 완전한 수평 구조입니다.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가 한 테이블에 앉아 “이 기능이 정말 필요한가?”부터 함께 논의합니다.
“대표님도 기획부터 함께하는 방식을 선호하세요.
아이디어를 논의하면서 ‘이렇게 하면 개발 기간을 줄일 수 있다’ 같은 의견을 제가 주도적으로 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경험은 성민님에게 또 다른 만족을 줬습니다.
프리랜서 시절엔 주어진 기능만 구현했다면, 지금은 ‘왜 이 기능이 필요한가’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기획 의도까지 이해한 개발자는 단순한 기능 구현을 넘어서 서비스의 완성도와 팀의 커뮤니케이션 퀄리티를 끌어올리는 중심축이 됩니다.
성민님은 그 차이를 몸소 느끼고 있었습니다.
3. “지금의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8개월이 지난 지금, 팀은 5명에서 9명으로 늘었고, 현재는 백엔드 전반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를 지나며 느낀 건 단순한 고됨이 아니었습니다.
“물리적으로 힘든 게 아니라, 프로덕트를 더 좋게 만들고 싶다는 고민이 커요.”
프리랜서에서 정규직으로 넘어가던 그 시절,
"이 경력이 인정받을 수 있을까?"
"내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을 찾을 수 있을까?"
"내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다는 게 욕심일까?"
8개월이 지난 지금, 그 질문들은 답이 되었습니다.
애매하다고 여겨졌던 프리랜서 경력은 리드 개발자 경험으로 재평가되었고,
의견을 낼 수 없던 환경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사람이 되었으며, 누군가의 프로젝트가 아닌 진짜 '내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성민님의 만족감은 단순히 "좋은 회사를 찾았다"가 아닙니다.
자신이 원하던 방식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매일 성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내가 만든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가치를 주는 순간"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백엔드 개발자 연봉, 5년 후를 생각한다면?
혼자 고민하지마세요.
캔디드 팀이 확실한 커리어 전략을 함께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경력을 다시 봅니다
성민님의 이력서에는 "프리랜서"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LG, 한화비전 프로젝트에서 외주 팀을 조직하고, 클라이언트와 직접 소통하며, 모든 의사결정을 주도했습니다.
캔디드는 이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외주 팀 리드 경험"으로 재정의했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이지 않던 강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장기 커리어를 함께 그립니다
"지금 연봉이 얼마세요? +10% 드립니다."
캔디드는 커리어를 이렇게 접근하지 않습니다.
5년 후, 10년 후 당신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그렇게 되려면 지금 어떤 경험이 필요할까요?
👨💻
성민님에게 필요했던 것:
제로투원 경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는 의사결정 경험
최신 기술 스택을 직접 도입하는 경험
이런 요소들이 성민님의 넥스트 커리어를 만들 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리고 8개월 후, 성민님의 이력서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정확히 매칭합니다
성민님에게 리스트업된 회사는 단 2개였습니다.
그리고, 2개 모두 성민님을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왜일까요?
성민님의 리스크(대학 미졸업, 프리랜서 경력)를 받아들일 수 있고,
성민님의 강점(리드 경험, 의사결정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회사만 정확히 타겟팅했기 때문입니다.
"애매한 경력도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거와 맞는 회사가 분명히 있으니까, 그거를 잘 탐색하는 게 중요하죠."
성민님의 말처럼, 중요한 건 탐색입니다.
그리고 혼자서는 어렵습니다.
다음 이직도 함께합니다
성민님은 다음 이직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니즈는 일관성이 있어요. 결정권자가 되고 싶고, 자율성이 보장되고, 프로덕트에 진짜 기여하고 오너십을 가질 수 있는 회사로 가고 싶습니다."
캔디드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성민님이 다음에 원하는 환경이 무엇인지.
이번 이직이 끝이 아닙니다.
백엔드 개발자로서 진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찾고 계신가요?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캔디드가 여러분의 넥스트 커리어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